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기타칼럼

기타칼럼

하원정명리학회의 기타칼럼 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오산시민신문 칼럼 1] 명리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2013년 계사(癸巳)년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4 18:14:5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12
평점 0점

 

 

 

 


[소재학 칼럼 1]

명리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2013년 계사(癸巳)년

 

기사입력: 2013/01/02 [20:33]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 2013년 계사(癸巳)년, 60년 만에 오는 검은 뱀의 해?

 

2013년 계사(癸巳)년은 오행 중 수(水)에 해당하는 계(癸)와 화(火)에 해당하는 사(巳)가 합쳐져 이루어진 해이다. 오행 수의 색깔은 검은 색이고, 사는 십이지지 중 여섯 번째이며, 열두 띠 동물 중 뱀에 해당하기에 2013년을 검은 뱀, 흑사(黑巳)의 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간에서 60년 만에 한 번 오는 검은 뱀의 해라고 하여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해가 60년 주기로 반복되기에 2013년 계사년에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것은 없다. 동양에서는 십이지에 띠 동물을 대입해 연초가 되면 새해에 해당하는 띠 동물의 습성을 통해 한해를 점쳐 보거나 태어난 해의 띠 동물을 통해 그 사람의 특성을 파악해 보는 풍습이 있다. 통상 호랑이띠는 성질이 호랑이 같고, 양띠는 온순하며 돼지띠는 먹성이 좋다거나 돼지띠가 한낮에 태어나 팔자가 좋다는 등의 속설이 민간에 널리 퍼져 있지만, 사람의 성격과 띠에 해당하는 동물의 특성과는 별로 연관성이 없다. 간혹 호랑이띠가 성질이 강하거나 양띠가 온순한 경우를 볼 수는 있지만, 이 경우는 우연히 성격과 띠 동물의 특성이 일치한 것일 뿐이지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명리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뱀띠의 의미

 

명리학적으로 볼 때 십이지는 동양 농경문화 속에서 일 년 열두 달과 하루 12시진의 시간 흐름을 나타내는데, 해자축(亥子丑)은 밤과 겨울, 인묘진(寅卯辰)은 봄과 아침, 사오미(巳午未)는 여름과 낮, 신유술(申酉戌)은 오후와 가을 등 일년 중 사계절의 변화와 하루 중 낮과 밤의 시간 흐름을 고정적으로 나타내게 된다.

 

이 중 뱀을 의미하는 사시(巳時)는 하루 중 오전 09:30∼11:30 사이로, 해자축의 밤과 인묘진의 아침을 지나 한낮이 시작되는 첫 시진이 되고, 사월(巳月)은 일 년 중 음력 4월, 양력 5월로 일 년 중 해자축의 겨울과 인묘진의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 달이 된다. 하루 중 음(陰)의 시기인 밤을 지나 인(寅)시부터 양의 새벽 기운은 시작되지만, 사(巳)시가 되어야 본격적인 양의 기운이 왕성하게 되고, 일 년 중 음의 시기인 겨울을 지나 입춘인 인(寅)월부터 양의 봄기운이 시작되지만, 현실에서는 사(巳)월이 되어야 양의 따뜻한 기운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깊은 밤과 새벽, 깊은 겨울과 봄의 음(陰) 시기를 지나고 양(陽) 시기가 시작되는 첫 관문에 배치된 동물이 바로 뱀이다. 그렇기에 띠 동물로서 뱀은 음의 세상이 양의 세상으로 바뀌는 변화를 상징하며, 음을 물리치고 양의 세상을 여는 강한 양기(陽氣)를 상징하는 것이다.

 

■ 2013년에 돼지띠와 토끼띠와 양띠, 삼재라 나쁠까?

 

흔히 삼재(三災)는 12년 주기로 한 번 들어오며 세 개의 띠가 동시에 삼 년 동안 겪게 된다고 한다. 삼재에 들면 잘 나가던 사업도 망하고, 되는 일이 없어 결혼 등 큰일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속설이다. 그 첫해를 들 삼재, 둘째 해를 눌 삼재(묵 삼재), 셋째 해를 날 삼재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첫 해인 `들 삼재`를 매우 겁내고 조심하는 풍습이 있다. 그 속설에 따르면 2013년 계사(癸巳)년에 돼지띠와 토끼띠와 양띠가 삼재가 들게 되어 삼 년 동안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사주팔자는 특정인이 태어난 시점의 생년월일시 간지(干支)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서 그 시점에 대한 태양과의 상관관계를 기호로 표시한 것이다. 이 때문에 태어난 연ㆍ월ㆍ일이 같아도 시(時)가 다르면 전혀 다른 특성이 있게 된다. 즉 같은 2013년 1월 1일 태어나도 한낮에 출생한 아이와 밤에 태어난 아이는 태양의 기운을 받는 정도가 다르기에 삶의 형태도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하물며 단지 출생년, 그것도 띠만 가지고 동시에 세 개의 띠가 삼재라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같이 겪게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단지 우연히 좋지 않은 시기가 삼재라는 시기와 일치할 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지난 삼 년 동안 원숭이띠, 쥐띠, 용띠에 해당하는 사람 모두가 삼재에 걸려 일이 안 풀리거나 어려움을 겪은 것은 아니다. 물론 2013년 올해부터 돼지띠, 토끼띠, 양띠가 동시에 곤란에 처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또한 삼합(三合)이라 해서 네 살 차이인 뱀띠와 닭띠와 소띠는 합이 들어 속궁합도 좋고 사업궁합도 좋고, 반면 여섯 살 차이인 돼지띠는 서로 대립하는 상충살(相沖煞)이라 결혼하면 안 되고, 사업 파트너로도 좋지 않다는 등의 속설이 있지만, 이 역시 전형적인 미신에 해당하는 잘못된 속설이다.

 

■ 2013년 계사(癸巳)년 대한민국 국운(國運) 상승시작, 석하리듬 초여름

 

2013년 계사년 우리나라의 국운은 10년 주기 ‘석하리듬’의 관점으로 분석해 볼 때, 봄을 지나 본격적으로 기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다. ‘석하리듬’에서는 흥망성쇠가 10년을 주기로 일정한 반복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이를 사계절로 구분해 본다면 2년은 봄, 3년은 여름, 2년은 가을, 3년은 겨울로 나누어진다. 이 중 여름과 가을 5년은 상승기에 해당하며, 겨울과 봄 5년은 하락기에 해당한다. 특히 늦여름부터 가을까지의 3년은 전성기가 되며, 겨울 3년은 슬럼프에 해당한다. 이러한 석하리듬에 의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2008년~2010년 3년의 슬럼프를 겪고 2011년과 2012년 새로운 희망을 찾는 두 해의 봄을 지나 2013년부터 5년 동안의 상승기로 접어들어 2017년까지 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 그렇기에 여름의 첫해를 맞이하는 2013년은 음의 세계를 마무리하고 양의 세계가 시작됨을 상징하는 뱀의 의미와 더불어 이제까지 5년 동안의 하락기를 마무리하고 상승기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실마리가 마련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아이티, 전자, 화학, 연예 분야 호황, 부동산 새로운 방향, 해양 수산 저조

 

2013년 계사년은 외형으로 보기에 천간 수(水)와 지지 화(火)의 대립현상이지만, 내면적으로는 화의 기운이 강성하고 수의 기운이 약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아이티나 전자, 화학, 연예 분야 등은 호황을 누리지만 해양, 수산 등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부동산 시장에도 부양책과 새로운 방향성이 생기며 서서히 희망의 실마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2013년은 석하리듬의 여름에 접어들며 이제까지의 하락기가 정리되고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작은 혼란 등은 있겠지만, 결국 정치나 경제, 금융 등에서 새로운 해법이 나오고 실마리가 하나씩 풀려가며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부디 변화와 강한 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 풍요를 가져오는 큰 변화가 있기를 희망해 본다.

 

기사 원문 : http://www.osannews.net/sub_read.html?uid=4381§ion=sc63§ion2=특집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장바구니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