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바이러스 안철수의 성패리듬

지난번에 필자가 개발한 개인 고유의 '10년 주기 패턴(석하리듬)'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오늘은 이시대의 희망이 되고 있는 안철수 교수의 성패리듬 분석을 통해 이 석하리듬이 개인에게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정확한 운의 흐름은 출생 년 월 일 시 모두를 정확히 알고 사주팔자를 작성하여 석하명리의 복잡한 계산을 통해 분석해야 하지만, 10년 주기 성패리듬은 일반인도 조금만 상세히 자신의 과거를 관찰해보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어렵지 않게 찾아 활용할 수 있다.

1962년 2월 26일 생인 안철수 교수(48세)는 긴 겨울을 벗어나 새봄이 시작되는 인(寅)월에 을목(乙木) 일간(日干)으로 강한 목(木)기운을 가지고 태어나 항상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천진할 정도의 순수성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타고 났다.

이러한 안 교수의 10년 주기 성패리듬을 보면 봄이 3~4세, 여름이 5~7세, 가을이 8~9세, 겨울이 0~2세가 되어 매 5세부터 9세까지가 운이 좋은 시기이며, 특히 이중 늦여름인 7세부터 9세까지가 전성기가 되고, 0세부터 2세까지가 어려운 시기에 해당한다.

때문에 새봄이 시작되는 33세(1995)에 의사의 길을 버리고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다. 그러나 석하리듬에서의 봄이 새 출발을 하는 시기 이기는 하지만 아직 사업적 성취를 보기에는 이른 시기이다 보니 회사는 설립했으나 34세까지 월급도 제대로 주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여름이 시작되는 35세(1997)에 세계적인 기업에 1000만 불 제의를 받기도 하고, 대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며 상승세를 타다가 늦여름에 해당하는 37세(1999)에 체르노빌 바이러스사건으로 갑자기 매출 백억대로 급성장하여 이후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렇게 잘나가다가 겨울인 39세~40세(2002~2004)까지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안 교수는 이 시기에 대하여 "특히 회사가 어려웠던 2003년, 2004년에 깨달은 것이 인생 사업은 좋은 시기가 오고 어려운 시기가 오는 반복인데, 안 되는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가가 중요하다"라고 표현한다.

안 교수는 겨울을 지나 새로운 봄이 시작되는 43세(2005)에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MBA 공부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33세에 의사의 길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한 것처럼.

2010년 현재는 48세로 초가을의 전성기에 있으며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이 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47세부터 49세까지의 전성기 정점에 있는 것이다. 안 교수는 과거 37세부터 39세까지도 사업가로 절정기에 있었고, 27세부터 29세 사이에도 의사로서 촉망받고 있었듯이 이렇게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성패의 흐름이 존재한다.

또한 50세~52세 3년간은 운이 저조한 시기이다. 때문에 50세인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대외적 사회활동이 다소간 줄어들게 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우리의 안철수 교수는 또다시 봄이 시작되는 53세(2015)에 우리에게 짠~ 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 할 것이며, 5년간의 상승 운이 시작되는 55세(2017년)부터 59세까지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한 아름 선사 할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렇게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10년 주기 패턴, 석하리듬을 정확히 파악하여 잘 활용한다면 짧지 않은 인생길에 든든한 동반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한번뿐인 삶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 갈수 있을 것이다.
 
[소재학 미래예측학 박사ㆍwww.haw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