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tongtong@ekn.kr 2015.03.26 14:21:32

대한민국 미래학자 31명의 석학이 공동집필에 나섬에 따라 조만간 ‘대한민국 미래예측보고서’가 출간될 전망이다.

국제미래학회는 ‘대한민국 미래예측보고서’ 공동저술 킥오프(Kick-Off) 기념식을 23일 뉴국제 호텔 두메라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윤은기 한국협업협회 회장, 박진배 연세대 부총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미래예측보고서’는 6개 부문, 총 31개 전문영역의 미래를 다뤘으며 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인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총괄기획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예측보고서’ 6개 부문은 다음과 같다.

▲ ‘대한민국 미래 전망과 대책’ 부문= 한반도의 통일, 원자력, 기후변화, 인구 구조, 국토 이용의 미래 전망과 대책

▲ ‘대한민국 미래 경제와 경영’ 부문= 대한민국의 미래 메가트렌드, 경제 변화, 청색경제, 미래 비즈니스, 미래 기업경영, 미래 소비자

▲ ‘대한민국 미래 기술과 산업’ 부문=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기술, 창의 ICT의 미래, 에너지 산업, 자동차 산업, 창의 디바이스산업, 융합산업, 사물인터넷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 예술과 문화 산업’ 부문= 한국의 미디어아트, 전통문화산업, 문화 한류, 오감문화, 게임산업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 인재와 직업’ 부문= 대한민국 창의 인재 양성, 대학교육의 미래, 생애주기별 미래준비, 직업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의 라이프’ 부문= 대한민국 미래의 옷, 대한민국 미래의 음식, 대한민국 미래 주거공간

한편 동양 미래학자 소재학 박사는 ‘동양예측으로 보는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동양 미래예측학의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명했다. 동양미래예측학은 사주명리학, 주역, 풍수지리 등 전통 동양역학을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이론체계로 정립시킨 학문으로 ‘석하명리’가 대표적이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미래학회 31명 석학들이 공동으로 저술하는 대한민국 미래보고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나갈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미래예측보고서’ 공동 저술자 (가나다 순)

강순아 호서대 교수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김명자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전 환경부장관)

김세원 카톨릭대 교수

김시범 안동대 교수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김용현 세계미래포럼 대표

김진화 서강대 교수

남윤자 서울대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문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원장

박수진 서울대 교수

박장순 홍익대 교수

박진 18대 국회 외교통상위원장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소재학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여명숙 포항공대 교수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이순종 서울대 미대 학장

이연숙 연세대 교수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이주연 아주대 교수

이효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단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성영 ETRI 창의미래연구소장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대표

조석준 9대 기상청장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소장

최윤식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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