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학부모교육기부 소재학 박사 초빙 특강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설계에 관한 자기비젼 키워

기사입력: 2014/05/28 [10:57]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오산고등학교 청솔관 1층에서 지난 5월 25일 오산고, 학부모 교육기부 제1호 강사로 초빙한 소재학(동양미래학자)박사가 ‘동·서양 미래학으로 보는 세상과 꿈의 실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산고에서 학부모 교육기부로 실시한 이번 강좌는 오산고 기숙사 입소학생이 참석해 서양미래학과 변화하는 미래 세상에 맞춘 직업의 변화에 따른 10년 후 뜨는 직업과 사라지는 직업에 대해 강의했다.

소재학 박사는 성공을 부르는 습관을 익혀 꿈을 키워가는 방법과 더불어 함께 사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아 인생설계를 해야 하는 이유를 동·서양 미래학적인 관점에서 전했다.

또한 소 박사는 “학생들 재능이 대부분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성이 발휘될 때의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기본에 충실하며 준비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보다 먼저 많은 것을 가졌거나 공부를 잘 한다고 잘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되 자신의 능력개발과 더불어 절제와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준비한 김상기 선생님은 “오산고학생들이 기숙사에 있는 3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인문학강좌를 계속해서 실시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설계에 관한 확고한 자기비젼을 키우도록 도우려고 한다”며 특강의 의의를 전했다.

이숙영 기자 lsy@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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