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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영상] 故 최진실 유골 도난범 박모씨, '신내림' 주장한 이유는?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4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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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故 최진실 유골 도난범 박모씨, '신내림' 주장한 이유는?

 


2012.06.13 | 미디어인뉴스

 

 

사진퍼가기 이용안내

 

 

ⓒ 미디어인뉴스
 
 

동영상보기 : [동영상] 故 최진실 유골 도난범 박모씨, '신내림' 주장한 이유는?

 


[Y-Star] 2009년 8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故 최진실 씨의 유골 도난 사건. 범인 박모씨는 빙의에 의한 행동이라며 많은 이들을 다시 한번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는데요. 박씨가 빙의를 주장한 이유부터 그의 근황까지, <생방송 스타뉴스>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영원히 깨지 않을 잠에 든 故 최진실 그리고... 故 최진실의 유골을 가슴에 안은 한 남자의 이야기

 

故 최진실 씨의 유골함이 도난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정옥숙 / 故 최진실 어머니]
어떤 분이 그렇게 하셨던 아무것도 묻지 않을 테니까 빨리 가족들한테로 데려다 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좋겠어요

 

[현장음]
포대에 망치를 담아서 왔어요 내리칩니다 불꽃이 튀죠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이 어제 밤, 절도범을 검거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인터뷰: 우재진 / 양평경찰서 수사과장]
최진실이 시키는 대로 오다보니까 여기에 왔다

 

[인터뷰: 오재성 / 양평경찰서 형사]
처음에는 이 사람이 정신 나간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전혀 정신 병력이 있는 건 아니고요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화창한 봄날, 한 시대를 풍미했던 故 최진실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양평의 한 묘원.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지만,그의 생전 인기를 반영하듯 팬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습니다. 그가 잠든 주변에서 팬들이 다녀간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그러나, 이 같은 평온을 와장창 깨부순 충격적인 사건.

 

[현장음: 정옥숙 / 故 최진실 어머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죠 이게 무슨 일인가

 

3년 전 故 최진실의 유골함을 훔친 박모씨는 최진실이 시켜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인터뷰: 우재진 / 양평경찰서 수사과장]
속칭 말하는 신이 내렸답니다 자기한테 그래서 故 최진실 씨가 자기한테 자기 몸에 들어와서 계속 자기한테 뭔가 얘기를 하는데

 

다시 말해 ‘빙의’란 겁니다. 당시 사건의 전말을 듣기 위해 공원묘지 사무소를 찾았지만,

 

[현장음: 취재진]
계세요?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고 문은 굳게 닫혀있었는데요. 사건의 진실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상황.

 

‘원조 국민여배우’ 최진실은 1988년 한 지상파 방송국의 탤런트로 특채되며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는데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해진 유골 도난 사건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는데요. 도굴범 박씨가 최근 출소했다는 소식을 접한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 먼저 당시 사건을 맡았던 담당형사를 만나 사건의 뒷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오재성/양평경찰서 형사]
Q) 범인 박모씨 검거 당시 상황?
A) 피의자가 들어왔다는 시간이 밤 10시 반경이 됐는데요 피의자가 잠을 자기 위해서 이불을 펴놓고 옷을 벗으려고 하는 찰나에...

 

[인터뷰: 오재성/양평경찰서 형사]
Q) 유골은 어떤 상태였나?
A) 옷장 위에 그 사람 직업이 싱크대 제조업을 하다보니까 정사각형으로 된 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피의자 말에 의하면 숨을 쉴 수 있게 공기구멍을 뚫어놓았더라고요

 

담당 형사는 박씨가 검거 당시 이해하기 힘든 얘기를 늘어놓았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오재성/양평경찰서 형사]
Q) 검거 당시 박씨의 주장은?
A) 故 최진실 씨하고 자기는 전생에 부부였다 죽어서도 유골로 모시는 게 아니고 화장을 해서 뿌려달라고 했는데 답답함을 항상 자기한테 얘기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 사람이 정신 나간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전혀 정신 병력이 있는 건 아니고요

 

박씨의 주장대로 빙의에 의한 사건인지 알아보기 위해 미래예측학 박사를 만나봤습니다. 박씨가 故 최진실과 전생에 부부였다는 주장에 따라 먼저 서로의 사주를 통해 이들의 연관성을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인터뷰: 소재학/미래예측학 박사]
Q) 사주로 알아 본 故 최진실과 박씨의 연관성?
A) 현재 알려져 있는 최진실의 양력생일과 박모씨의 양력생일만 가지고 얘기하면 우연일 수 있겠지만 부부관계라고 할 수 있고

 

[인터뷰: 소재학 / 미래예측학 박사]
Q) 사주로 알아 본 故 최진실과 박씨의 연관성?
A) 남자역할을 최진실이 하기 때문에 박모씨는 최진실의 통제를 받거나 최진실에 의해서 행동을 할 수 있는...

 

그에게 도굴 당시 CCTV 화면을 보여주며 박씨가 빙의 상태였는지에 대한 설명을 부탁해봤습니다.

 

[인터뷰: 소재학/미래예측학 박사]
Q) 도굴 당시 박씨는 빙의 상태?
A) 지금의 행동은 빙의가 아니라 최진실의 계시를 받았든 뭐했든 정상인이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 잠시 코드가 맞아서 최진실의 영에게 지시를 받아서 하는 거죠 현재 이 동영상에 나오는 이 사람의 모습 자체는 빙의라고 보기엔 조금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빙의에 능하다는 무속인을 만나봤는데요.

 

[인터뷰: 명도령 / 무속인]
Q) 박씨가 빙의 상태에서 도굴했다는데?
A) 십분 이해해요 그 사람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겠죠 정말 머리가 좋아서 법적으로 피해나가려고 그걸 만들어 낸 사람일 수도 있을 거고 아니면 정말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거죠 만약 이 길로 가는 사람이라면 꿈에서든 어디서든 뭘 하라고 지시가 내려오면 저희 같은 사람들은 반드시 행합니다

 

박씨의 주장이 신빙성을 갖고 있는 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표창원/경찰대학교 교수]
Q) 故 최진실이 시킨 일이란 주장?
A) 사전에 철저한 준비, 감정에 치우쳐서 혼동된 상태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거든요

 

[인터뷰: 오재성/양평경찰서 형사]
Q) 故 최진실이 시킨 일이란 주장?
A)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그런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범죄행위가 성립됐고요

 

빙의를 주장한 박씨는 징역형을 면치 못했는데요.

 

[인터뷰: 오재성/양평경찰서 형사]
Q) 박씨의 법적 처벌은?
A) 1년 6월형이 확정이 돼서 형을 모두 마치고 지금 석방돼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씨가 석방됐다는 소식에 그가 빙의를 주장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검거 당시 살고 있던 대구로 향한 취재진. 우선 사건 당시 박씨의 변호를 맡았던 법률대리인을 만나봤는데요.

 

[인터뷰: 이승호 변호사 / 사건 당시 박씨 측 법률대리인]
출소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하더라는 얘기는 들었어요

 

사건 당시 검거됐던 그의 집을 찾아가봤는데요. 당시 박씨는 이 집 안에 故 최진실의 유골을 보관했었다고 합니다. 취재진은 박씨를 만나기 위해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려봤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아무도 안 계세요?

 

[현장음: 취재진]
옆집에 누가 사시나요?

 

[현장음: 이웃주민]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박○○씨가 맞나요? 사시는 분이요?

 

[현장음: 이웃주민]
아니요 그 사람 떠난 지 굉장히 오래 됐어요

 

[현장음: 취재진]
혹시 여기 박○○씨라고

 

[현장음: 이웃주민]
그 분 없어요 그 사건 있고 나서 바로 갔죠

 

[현장음: 이웃주민]
얼마 전에 (교도소에서) 살고 나왔다던데?

박씨를 직접 만나기 위해 이사 간 집을 수소문하는 과정에서 현재 그가 살고 있다고 알려진 집을 어렵게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박씨가 어떻게 지내는 지 이웃 주민들에게 물어봤지만,

 

[현장음: 취재진]
앞집에 사는 박○○씨라고 아시나요?

 

[현장음: 이웃주민]
잘 모르겠어요 앞집 잘 몰라요

 

[현장음: 취재진]
앞집에 박○○씨라고 아시나요?

 

[현장음: 이웃주민]
서로 잘 몰라요

 

대부분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박씨의 집이라고 알려진 곳 근처에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봤지만 끝내 모습을 볼 수 없어 결국 직접 초인종을 눌러봤습니다. 집 안에 있던 박씨로 추정되는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근황이 궁금해서요 요즘 잘 지내고 계신가요

 

[현장음: 박○○씨]
잘 지내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밤늦게 정말 죄송한데요 잠시 얘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현장음: 박○○씨]
아니요 저 지금 바빠요

 

[현장음: 취재진]
혹시 묘에는 다시 가보셨나요?

 

[현장음: 박○○씨]
예?

 

[현장음: 취재진]
어떻게 지내세요?

 

[현장음: 박○○씨]
...

 

그는 계속되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끝까지 피했습니다. '빙의 주장'의 이유는 무엇인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려한 도구였는지 박씨에게 직접 들을 수는 없었는데요. 고요한 적막 속에 故 최진실의 유골을 훔친 박씨는 일반인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박씨의 집 앞에서 오랜 시간 기다렸던 취재진은 박씨와 직접 전화 통화를 시도해 봤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는데요. 대신 박씨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을 통해 그의 근황을 어렵게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어떤 관계세요 어떻게 아시는 분이세요?

 

[현장음: 박○○씨 지인]
아는 고향 선후배입니다

 

[현장음: 취재진]
박○○씨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현장음: 박○○씨 지인]
맨날 힘들게 살아가는 건 똑같아요

 

故 최진실의 빙의를 주장했던 박씨에게 아무런 얘기를 들을 수 없었는데요. 진실 여부를 떠나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Y-STAR 강주영입니다.
 
E-Mail : press@media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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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ai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23&idx=1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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