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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재학 박사의 입춘 기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정한 새해 입춘!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3 2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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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학 박사의 입춘 기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정한 새해 입춘!

 

2015년 2월 4일은 긴 겨울이 끝나고 새봄의 기운이 시작 된다는 입춘(立春)이다.


엊그제 ‘갑오년 청마의 해여 안녕’ 하며 송년을 이야기 한 것 같은데, 벌써 달력은 2015년 청양의 해도 1월을 넘어 2월로 접어 들어 입춘을 지나고 있다. 새해가 시작 된지 1달이 넘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양력을 기준으로 할 때 말이다. 음력으로는 구정이 지나지 않았으니 아직도 2014년 갑오년이다.

 

우리에게는 양력 1월 1일인 신정(新正)과 음력 1월 1일인 구정(舊正) 두 개의 설날이 있다. 양력설인 신정을 지나면 일상의 모든 생활은 2015년으로 이야기 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지내는 설날은 구정이다. 올해는 2월 19일이 설날이다.

 

그렇다면 신정을 지나고 아직 구정은 지나지 않은 지금, 1월 1일부터 2월 18일 사이에 태어나면 무슨 띠 일까?

 

1년 1달 하루 등 모든 시간의 기준이 되는 것은 태양이며, 이러한 시간의 흐름은 마디로 구분이 된다. 그중 1년은 태양을 기준으로 지구의 1공전을 의미하며 이 1년이 바뀌는 마디가 바로 설날이다.

 

이렇게 한해가 바뀌는 기준이 되는 마디는 양력 설 신정과 음력 설 구정 외에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冬至)와 새로운 태양의 기운을 받게 되는 입춘(立春), 총 4개가 있다. 대자연에 동서남북 4개의 방위 사방(四方)이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계절 사계절(四季節)이 있듯이...

 

이러한 ‘4’의 단위에 대해 대표적인 동양미래예측학 ‘석하명리(奭廈命理)’에서는 절대적 개념인 ‘5’에 상대하는 현실의 상대적 개념 ‘4’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이때 절대 개념인 ‘5’는 절대적 사실인 ‘진리’ 혹은 ‘원리’가 되고, 상대 개념인 ‘4’는 절대적 개념인 원리에 의해 드러나지만 보통 왜곡되어 나타나는 ‘현상’ , ‘허상’ 혹은 ‘모순’ 이 된다.

 

그렇기에 ‘4’로 나타나는 ‘현상’들은 진리 자체의 모습이 이라기보다, 진짜 모습이 현실에서 인지되는 ‘모순’ 이며 ‘허상’ 이라 할 수 있다. 새해가 바뀌는 4개의 기준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이중에 어느 것이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기준일까?

 

진짜 새해라는 말자체가 애매하기는 하다. 태양만을 기준으로 하면 하지를 지나 짧아지던 태양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가 새해의 기준이 될 것이고, 현재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달력을 기준으로 하면 1월 1일이 새해의 기준이 될 것이고, 동지부터 길어지기 시작한 태양의 기운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입춘이 새해의 시작이 될 것이며, 음력을 기준으로 하면 구정이 새해의 시작이 될 것이다.

 

즉 관찰자가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가에 따라 진정한 새해는 달라 질 것이다.

 

지구촌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 현대인의 관점에서는 거의 전 세계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달력, 정확히는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하여 양력 1월 1일을 새해의 시작이라고 보는 측면이 가장 설득력 있고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동양의 전통적 측면에서 보는 새해의 시작, 즉 절대적 관점의 새해는 새로운 태양의 기운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입춘이다. 이 입춘을 기준으로 띠가 바뀌고, 사주팔자의 기준도 바뀌게 된다.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12월 20일~22일)를 지나면서부터 양(陽)의 기운은 시작이 된다. 그러나 그 양의 기운이 인간사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입춘이다. 그렇기에 입춘이 되어야 새해의 기운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는 관점인 것이다.

 

현실에서도 정오(12시 30분 무렵)에 태양이 가장 밝게 비추지만 실제 가장 따뜻한 것은 2~3시경이 되어야 하고, 6월 22일경의 하지가 가장 태양이 길지만 실제 가장 더운 시기는 7~8월이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아궁이에 불을 때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동지라면, 방바닥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입춘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입춘은 양력으로 2월 4일에서 5일 사이가 되는데, 올해는 2월 4일, 정확히는 낮12시 58분이 절입(節入) 시점이 된다.

 

그렇기에 신정이나 구정에 관계없이 2015년 올해는 2월 4일 낮 12시 58분 이전에 태어난 아기는 청말 띠에 해당하고, 58분부터 이후에 태어난 아이부터 양띠가 적용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2월 4일 입춘이야 말로 진짜 을미년이 시작되는 진정한 새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입춘축(立春祝)

 

동양에서는 해마다 입춘(立春)을 맞이하여 긴 겨울이 끝나고 새봄이 시작 된다고 하여 크게 반기며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등의 입춘축을 써서 대문 등에 붙이는 풍습이 있다. 입춘은 24절기 중 새해가 시작되는 첫 절기이다. 24절기는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 황도 상 태양의 위치변화를 춘분점 기준으로 15° 간격으로 나누어 구분한 것이며, 태양이 황경 315˚에 왔을 때이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왔으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있으라’는 일종의 축원문이다. 이러한 입춘축은 입춘첩(立春帖)이라고도 하며 입춘이 시작되는 당일 절입(節入)시간에 붙여야 그 효험이 크다고 하여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입춘 당일, 혹은 입춘일 지나며 붙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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