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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산시민신문 칼럼 16] 새희망, 새 봄의 길목 입춘(立春)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4 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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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학 칼럼 16]

새희망, 새 봄의 길목 입춘(立春)

 

 

기사입력: 2014/01/23 [17:59]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지난 1월 20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고, 1월 31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날인 구정이며, 구정이후 2월 4일이 바로 새봄의 소식을 알리는 입춘이다. 동양에서는 해마다 2월 4일에서 5일이 되면 긴 겨울이 끝나고 새봄이 시작 된다는 입춘(立春)이라 하여 크게 반기며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등의 입춘축(立春祝)을 써서 대문 등에 붙이는 풍습이 있다. 입춘은 24절기 중 새해가 시작되는 첫 절기이다. 24절기는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 황도 상 태양의 위치변화를 춘분점 기준으로 15° 간격으로 나누어 구분한 것이며, 태양이 황경 315˚에 왔을 때가 입춘이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왔으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있으라’는 일종의 축원문이다. 이러한 입춘축은 입춘첩(立春帖)이라고도 하며 입춘이 시작되는 당일 절입(節入)시간에 붙여야 그 효험이 있다고 하여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도 입춘 당일 시간에 맞춰 붙이기도 한다. 옛날에 문관들이 정월초하루를 축하하여 임금님에게 지어 올린 글 중 잘 지어진 글을 골라 대궐에 붙였는데 이것이 민가의 풍습으로 전래 된 것이라 한다.

 

그 외에도 많이 사용하는 문구로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는 의미인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풍부해지라’는 뜻의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마당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대문을 열면 만복이 오라’는 뜻의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등이 있다.

 

이러한 입춘이 단지 봄의 시작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입춘이 지나야 비로소 새해가 적용된다. 2013년은 계사(癸巳)년으로 뱀띠이고 2014년은 갑오(甲午)년으로 토끼띠이다. 양력 2014년 2월 1일에 태어났다면 통상적으로 말띠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입춘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주팔자 기준으로는 말띠가 아니라 뱀띠가 된다. 즉 양력 1월 1일인 신정이나 음력1월 1일인 구정에 관계없이 양력 2월 4일 입춘이 지나야 바뀐 새해가 적용된다.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를 지나면서부터 양(陽)의 기운은 시작이 된다. 그러나 그 양의 기운이 인간사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입춘이다. 그렇기에 입춘이 되어야 새해의 기운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는 관점인 것이다. 현실에서도 정오(12시 30분)에 태양이 가장 밝게 비추지만 실제 가장 따뜻한 것은 2~3시경이 되어야 하고, 6월 22일경의 하지가 가장 태양이 길지만 실제 가장 더운 시기는 7~8월이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아궁이에 불을 때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동지라면, 방바닥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입춘이 되는 것이다.

 

매년마다 12동물이 띠로 배정 되어있듯이 1년 12달에도 12지와 동물이 배정되어 있다. 이중에 입춘(양력 2월, 음력 1월)에 해당하는 지지는 호랑이를 의미하는 인(寅)이다.

 

동양에서 호랑이는 동물의 왕이며 영물(靈物)로 통한다. 이렇게 긴 겨울을 지나고 새봄을 맞이하는 입춘의 상징인 호랑이를 떠올려 보며 그 백수의 왕다운 강인함으로 어서 빨리 추운 동장군을 물리치고 새 희망의 새봄을 힘차게 열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석하 소재학

 

미래예측학박사 1호, 보건학박사, 명리학자

 

하원정미래학회장 www.hawj.co.kr 02) 585-0079

 

hank37@hanmail.net

 


<기사 원문> http://www.osannews.net/sub_read.html?uid=5764§ion=sc19§ion2=칼럼=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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