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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산시민신문 칼럼 11] 정오(正午)시와, 우리나라 시간의 경계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4 1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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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학 칼럼 11]

정오(正午)시와, 우리나라 시간의 경계

 

세계시(世界詩)와 표준시(標準詩), 우리나라의 표준시

 

 

기사입력: 2013/07/03 [15:38]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시계바늘이 낮 12시를 가리키게 될 때 들려오는 '정오(正午)를 알려드립니다. 뚜 뚜 뚜 ~ ' 하는 시보 소리는 우리에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함과 더불어 친근감마저 느껴지게 한다.

 

현대인들은 정말 바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야말로 분과 초까지도 쪼개며 살아가고 있다고들 한다. 이렇게 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 시간관념이야말로 정말 중요할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시간의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태양이다. 즉 지구의 공전과 자전으로 인하여 변해가는 태양의 위상변화가 바로 시간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현재 우리는 하루 24시간의 체계에 살고 있다. 그런데 낮 12시를 정오라고 한다. 이는 오(午)시의 중앙을 뜻하는 말로 태양이 머리 위 정중앙에 와서 그림자가 가장 짧을 때(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높을 때)를 의미하며, 밤 12시는 자정(子正)이라고 하여 자(子)시의 정중앙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들은 현재 24시간 체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양에서는 오랫동안 자(子), 축(丑), 인(寅) 등의 12지(支) 체계가 사용되어 왔으며 아직도 이 체계가 나름의 유효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계시(世界時)와 표준시(標準時)

 

옛날에는 각국 또는 지방마다 독자적인 시간을 사용했으나, 1884년에 국제적으로 경도 15도 마다 1시간의 차이로 동서에 따라 가감해 세계를 24개의 국제시간 구역으로 분할하기로 합의했다.

 

지구의 경도 기준은 영국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의 제1호 자오의(子午儀)라는 망원경의 십자선을 통과하는 자오선이다. 이 자오선을 지구의 경도 0도로 하고, 이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180도까지 측정해 동경(東經) 또는 서경(西經)으로 구별하며, 이 그리니치 천문대의 상용시를 세계시(Universal time) 혹은 국제시(國際時)라고 부른다. 각 지역마다 평균 태양이 남중하는 시각은 그 지방 평균시(local mean time)의 정오인 12시이다. 그러므로 지표상의 같은 경도(經度)에 있는 곳은 같은 시각이 되고, 경도가 다르면 지방 평균시도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표준시

 

우리나라의 표준시는 영국 그리니치 표준시보다 약 9시간 정도 빠른데, 동경 127도 30분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11:00-13:00 사이가 정오시가 되며,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11:30-13:30 사이가 정오시가 된다.

 

우리나라는 조선 말기까지 동경 120도의 경선을 표준 자오선으로 쓰다가 1910(융희 4년)년 4월 1일에 동경 135도의 지방 평균시를 채택하였다. 이후 1954년 3월 21일부터 동경 127도 30분을 표준 자오선으로 변경했다가 다시 1961년 8월 10일부터 동경 135도를 평균 자오선으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동경 135도의 지방 평균시는 일본 고베[神戶]의 서쪽 아까이시[明石]를 지나는 자오선으로 동경(東經) 127도인 서울의 자오선보다 8도의 차이가 생겨 30분(정확하게는 32분) 빠르게 된다. 때문에 시계가 12시 정각을 알릴 때 태양은 고베[神戶]의 서쪽 아까이시[明石] 상공에 있게 되고 30분 후 우리나라 서울의 상공으로 오게 된다.

 

즉 현재 우리나라 시보에서 알리는 정오는 실제 정오가 아니라 정오보다 30분 빠른 시간이 되며 모든 시간의 기준이 실제보다 30분 앞서 있게 된다. 때문에 정확한 오시는 11:30~13:30 이 되고 정오는 낮 12시 30분이 되며, 자시는 밤 11:30~1:30이 되고 자정은 밤 12시 30분이 되는 것이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12시진(時辰)의 경계는 매 홀수시 30분이 된다.

 

 

 

석하 소재학

 

미래예측학박사 1호, 보건학박사, 명리학자

 

하원정미래학회장 www.hawj.co.kr 02) 585-0079

 

hank37@hanmail.net

 


<기사 원문> http://www.osannews.net/sub_read.html?uid=5118§ion=sc19§ion2=칼럼=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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