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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정관념은 무조건 깨는게 좋은 것일까?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4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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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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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와 財運] 고정관념은 무조건 깨는게 좋은 것일까?  
 
 

 

 

사주명리학의 전문 용어 중에 식상(食傷)과 인성(印星)이라는 용어가 있다.

 

식상은 성미가 급하고 즉흥적이며 톡톡 튀는 기질을 나타내고, 인성은 보수적이며 전통을 지키는 특성을 나타낸다. 식상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며 독특한 생각을 잘하다 보니 현대사회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창의적 발상이 뛰어나다고 인정을 받는다.

 

현대를 살아가며 온전한 성공을 위해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신선한 발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업에서도 공부만 잘하는 착실한 모범생보다는 조금은 엉뚱하기도 하며 톡톡 튀는 기질이 있는 사람을 창의력 측면에 비중을 두어 높이 평가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과연 고정관념은 무조건 깨어져야만 좋은 것일까. 10여 년 전쯤 큰딸이 막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큰딸, 작은딸과 함께 인형극을 본 적이 있었다. 백마를 탄 왕자가 나오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나오는 스토리가 전개되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나오고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등장하는 등 여러 동화의 주인공이 막 섞여 나오는 퓨전극이었는데 나름대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도 마냥 재미있어했다.

 

그런데 문득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여러 스토리가 섞여 나오는 각 동화의 원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퓨전`은 기존에 존재하던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것을 합해 새로운 것을 만든다. 고정관념의 탈피 혹은 발상의 전환을 그 전제 조건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원작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퓨전극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원작에 대한 올바른 고정관념이 정립되어 있을 때 그 고정관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이 조명돼 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남과 같아서는 안 된다,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라, 그리고 남보다 열심히 노력하라.`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의 요지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과 똑같이 한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사업에 실패한 사람 모두가 성공한 사람보다 적게 노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발한 발상도 중요하고 틈새를 찾는 것도 좋지만 먼저 근본에 충실해야 한다. 발상의 전환을 통한 진정한 창의력은 자신의 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올바른 고정관념이 형성돼 있을 때 가능하다. 식상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올바른 고정관념을 형성시켜주는 인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소재학 하원정명리학회장]미래예측학박사


기사입력 2010.04.09 08:43:25


원본기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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