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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산시민신문 칼럼 17-1] 2015 乙未(을미)년 양 띠, 청양의 해!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10-04 1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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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학 칼럼 17]

2015 乙未(을미)년 양 띠, 청양의 해!

 

 

기사입력: 2015/01/02 [15:08]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2015년 乙未(을미)년은 오행 중 목(木)에 해당하는 乙(을)과 土(토)에 해당하는 未(미)가 합쳐져 이루어진 해이다. 오행 목의 색깔은 푸른색이고 未(미)는 십이지지 중 8번째 지지이며, 12띠 동물 중 양에 해당한다. 그래서 2015년을 푸른 양, 청양(靑羊)의 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양 전통 음양오행설에서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는 각각 고유의 방향과 색(色),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은 동방으로 모든 일의 시작을 상징하며 파란색, 화는 남방으로 번성과 하려함을 상징하며 빨간색, 토는 중앙으로 결실과 풍요를 상징하며 노란색, 금은 서방으로 강인함과 권력을 상징하며 하얀색, 수는 북방으로 지혜를 상징하며 검은색에 해당한다.

 

이러한 오행에 의해 양의 해 역시 다섯 가지가 있다. 오행 목(木)에 해당하는 乙未(을미), 오행 화(火)에 해당하는 丁未(정미), 오행 토(土)에 해당하는 己未(기미), 오행 금(金)에 해당하는 辛未(신미), 오행 수(水)에 해당하는 癸未(계미) 등이 있다. 그중 2015년은 ‘을미’로써 동방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푸른 양에 해당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자(子)-쥐, 축(丑)-소, 인(寅)-호랑이,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원숭이,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 등 십이지에 띠 동물을 대입하여 연초가 되면 그해에 해당하는 띠 동물의 습성을 통해 한해를 점쳐 보거나 태어난 해의 띠 동물을 통해 그 사람의 특성을 파악해보는 풍습이 있다.

 

이 12띠 동물은 동양의 농경문화 속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친숙하면서도 가장 온순함을 상징하는 동물이 양이다. 그러다 보니 양의 해에 태어난 사람의 성향에 대하여 양의 습성에 빗대어 양의 성격대로 온순하고, 사회성이 뛰어나 공동체 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소심하며 의지가 약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풍습이 있다.

 

게다가 천간의 乙(을) 역시 동양의 전통 음양설에서 유순함을 의미하는 陰(음)에 해당하다 보니, 2015년은 양의 속성에 음으로서의 온순함을 더하여 지나칠 정도의 유순함이 단점이 될 수 있으나 오행 木(목)이 진취적인 동방의 기상을 의미하니, 조용하고 온순한 중에 진취적인 기상 또한 내포하고 있어 지나치게 유순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다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2015년의 사회 트랜드가 이렇다거나 2015년 양띠로 출생하는 아이가 이러한 특성을 내포하는 것은 아니다. 우연히 2015년에 출생한 아이가 이러한 특성을 나타낼 수는 있지만, 규칙적으로 이렇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다섯 개의 양띠 해는 각각의 특성이 있고 오행의 한 역할을 담당하며 60갑자의 흐름에 따라 2003년은 癸未(계미), 2015년은 乙未(을미), 12년 후인 2027년은 丁未(정미) 이렇게 12년마다 하나씩 순서대로 순환하는 것일 뿐 어느 하나의 해가 특별히 더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통상 뱀띠로 태어나면 뱀이 허물을 벗듯 변덕이 심하며, 말띠로 태어나면 말을 닮아 스태미나가 강하고 행동적이라든가 달리기를 잘한다는 등의 특성을 가진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사람이 띠 동물의 습성을 닮는 다는 것은 하나의 속설일 뿐, 호랑이띠에 태어났다고 이빨에 송곳니 있고, 용띠에 태어났다고 몸에 비늘 있는 것은 아니듯이 사람이 띠 동물의 습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는다. 실제 호랑이띠나 말띠인 사람이 호랑이나 말의 특성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우연에 의한 것일 뿐이다.

 


다음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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